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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9월 26일 역사적인 개막을 알린다.

엑스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공연장에서 8시30분 박람회 개장을 축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16시) 개막식을 갖고 10월 12일까지 17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충청북도,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주요 인사와, 바이오관련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의 관계자, 관람객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인류의 오랜 염원인 ‘무병장수의 꿈’을 현실로 가져다 줄 바이오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KTX오송역 인근)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소와 온라인(스마틱스, 티몬, 옥션, G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bio-oso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개·폐막식 공식행사를 비롯해 바이오미래관, 주제영상관, 바이오건강 체험관, 뷰티체험관, 에듀체험관, 인체탐험관 등 전시 및 체험관운영,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관‧바이오마켓 운영,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석학 등이 참가하는 학술회의 및 비즈니스네트워킹프로그램(컨벤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원한 생명의 꿈 – 바이오미래관

바이오미래관은 바이오산업엑스포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전시관이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 및 발전흐름, 바이오 경제시대 성과, 바이오 사회로의 비전과 전망 제시 등 바이오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동경이 복제‧전시, 인간복제와 줄기세포 이슈화, 의료로봇 체험, 바이오프린터가 전시 및 시연된다.

우선 전통적 바이오시대를 시작으로 포스트 게놈 이후의 산업화 단계까지 바이오산업의 전반적인 발전 흐름을 소개한다. 세계와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를 향한 인류의 꿈과 바이오 기술을 통해 미래 방향까지 제시한다. 또한 미래 바이오 사회를 구성하는 의료, 의약, 식량, 에너지, 융합기술 등 각 영역별 최신 바이오 기술과 비전도 확인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기술과 산업을 통해 펼쳐질 미래 세상을 전망하고 체험해보는 다양한 공간들을 연출했다.

 

인류의 꿈, 바이오 라이프 – 주제영상관

주제영상관은 생명기술의 가치와 바이오산업이 가져올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입체적인 3D 맵핑영상을 통해 표현한 ‘어드벤처형 영상관’이다. ‘인류의 꿈, 바이오 라이프’란 주제로 7분간 상영되며, 전쟁‧질병‧환경 문제로 위기에 처한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오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이오 라이프로의 탐험을 통해 미래 바이오 시대상을 흥미롭게 제시한다.

생명 120세 도전! 질병 없는 바이오- 바이오건강체험관

바이오건강체험관은 특히 건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생명 120세 도전을 위한 바이오 미래 치료기술 체험과 건강한 삶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나이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도입공간과 소량의 혈액으로 암, 심장질환, 갑상선 질환 등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우울증/치매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생체신호분석기, 개인별 맞춤형 비타민 조제 및 제공, 헬스체어와 눈 마사지기를 이용한 오감건강테라피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K뷰티의 진화와 확산 – 뷰티체험관

뷰티체험관은 젊은층, 특히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공간이다. 세계인을 유혹하는 K뷰티를 즐기고 피부맞춤‧융복합 화장품 등 미래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다. 충북의 핵심 바이오산업 중 하나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조명하기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우선 뷰티체험관에서는 홍보대사 씨스타의 무대를 마치 실제처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K-뷰티 홀로그램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씨스타의 스타일링‧뷰티 비법을 따라해 볼 수 있다.
또한 개인 맞춤형 피부진단과 컨설팅으로 관람객들의 피부상태를 진단하고 맞춤 화장품 샘플도 제공한다.

 

신비로운 생명, 재미있는 바이오! – 에듀체험관

에듀체험관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학생층을 대상으로 미래 바이오과학자로의 꿈과 희망을 부여하는 공간이다. 교과 과정에 없는 다양한 바이오 관련 실험, 관찰,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초등 1~3학년을 위한 실험동물센터와 증강현실교과서, 초등 4~6학년은 홀로그램과 증강현실을 통해 세포의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와 함께하는 ‘바이오 실험실’ 코너에서 해부학 실습과 DNA 추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지문으로 알아보는 바이오 적성검사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인체탐험관 – ‘신비로운 바이오 인체탐험’

‘신비로운 바이오 인체탐험’은 에듀테인먼트를 지향하는 어린이 전용 체험 놀이공간이다. 전시관에 입장한 관람객은 인체탐험가가 되어 우리 인체를 눈으로 보고 듣고 만지는 감각촉진과정을 통해 입부터 항문까지의 신비한 몸 속을 탐험해볼 수 있다. 소화 과정의 인체 장기 오브제를 에어포켓과 에어바운스 소재로 제작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타고 놀 수 있는 꼬불꼬불 소화미로와 눈, 코, 입 등 주요 감각 기관을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온 몸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산업관(바이오산업관, 화장품뷰티산업관, 바이오마켓)
산업관은 국내외 바이오, 화장품뷰티 관련 정부 및 기관, 단체, 기업 등의 집적 계기를 마련하고, 정보 교류와 함께 기술 성과를 전시하는 자리다. 바이오산업관, 화장품뷰티산업관, 바이오마켓 3개 관을 운영하며, 바이오산업 8대 분야를 총망라한 303개의 기업(국내 219, 해외 23개국 84 / 9.25현재)이 참가를 확정하여 서로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비즈니스 룸

엑스포 조직위는 30여개 국 380개 사 해외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하여 총 8회의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미국 머크, 암젠, 이스라엘 테바 등 세계 20대 글로벌 제약사를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의 공동R&D 및 합작투자 등을 유도하여 파트너쉽과 수출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학술회의 운영

엑스포 기간동안 국내외 바이오 석학들이 참여하는 2개의 국제 학술회의와 5개의 국내 학술회의도 진행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0월 7, 8일 ‘스트레스관련 질환에 대한 의학적 접근‘, ’글로벌 천연물 신약개발‘ 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특히 첫 번째 학술회의에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치카노버 교수를 비롯 18명의 국내․외 연사와 4개국 3백여 명의 바이오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에서는 엑스포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관람객들을 위해 서울에서 행사장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다.

오송역에 내리면 다수의 택시가 항시 대기하고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송역에서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 행사장까지 갈 수 있는 일반버스가 정차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하차장소에 내리면 왼쪽편에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행사장 외부에서 식사하는 것이 어려운 환경이어서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장 내부에 다양한 메뉴의 식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니 이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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