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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화천 산천어 축제

2013 화천 산천어 축제 마지막 주에 눈이 보슬보슬 내리는 영상의 날씨에 화천 산천어 축제장을 방문하였다. 갈때는 서울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 40분정도 걸려서 축제장에 도착하였다. 경유지가 많아서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다.
아직 겨울방학이어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는데 산천어 낚시와 맨손잡기 행사 이외에도, 얼음위에서 바이크와 눈썰매 그리고 스케이트 타기, 하늘가르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서 아침 일찍 방문해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산천어 축제가 열릴때면 화천군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한다. 산천어 축제장뿐만 아니라 곳곳에 펼쳐저 있는 얼음나라 투명광장, 어등제작 콘테스트, 세계겨울도시광장, 화천어공방 등도 꼭 방문해보기 바란다.
서울에 돌아올 때는 춘천역까지 버스를 타고 ITX를 타고 왔는데 의자도 회전되고 공간이 비교적 넓어서 편안하게 청량리역까지 타고 왔다.
마지막으로 축제장 갈때 준비할 물품들이다. 낚시용품 대부분은 축제장 현장에서 판매하지만 장갑, 무릎담요, 마스크, 모자 등 방한용 물품은 미리 준비해 가시는게 좋다. 보온병을 가지고 가면 휴게실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