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고위급 회의가 9월 7일부터 3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금번 서울 회의 참석을 위해 26명의 장·차관급 각료를 포함한 47개 국가의 대표와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9개 국제기구의 고위 관계자들이 방한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방부 3개 장관이 2일차에 함께 참석하는 등 GHSA 관련 공식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간 공식회의는 2일차인 9월 8일부터 시작되며, 9월 7일 1일차에는 일반인 공개 행사인 글로벌보건안보구상 포럼(GHSA Forum)이 개최(주관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된다.
이 날 포럼에는 토마스 프리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장, 후쿠타 케이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 브라이언 에반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차장 등 세계 최고 보건안보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