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 자동번역 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ITU 전권회의’ 맞춰 부산 시티투어버스 ‘통역비서’ 무료 개방
– 스마트폰 통해 4개국(한.중.일.영) 언어의 음성 인식, 실시간 통역, 전문회화(18개 분야, 30개국)까지 수록
지난 5월 세계 최고 기술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시스트란을 인수하면서, 일약 이 분야 글로벌 1위로 떠오른 다국어 자동번역 솔루션 전문기업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대표 박기현,www.systrangroup.com)은 21일 ‘2014 부산 ITU 전권회의’가 언어장벽 없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해 한·중·일·영 4개 국어의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통역비서’ 앱은 4개국 언어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 통역을 지원할 뿐 아니라, 관광·쇼핑·식사·교통 등 상황별 18개 분야 30개국 전문 회화를 수록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지난 18일부터, iOS용 앱은 다음 달 1일부터 누구나 내려 받아 쓸 수 있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김동필 부사장은 “이미 여수 엑스포와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통해 입증된 시스트란의 기술력이 이번에는 부산을 찾은 해외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의 소통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면서, “iOS용 앱은 앱스토어 인증 기간 지연 탓에 서비스가 늦어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