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지난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중국 최대규모의 하이테크 산업 박람회 ‘2017 중국 하이테크 페어(CHTF)’에서 국내 14개 기업이 ‘한콘진 문화기술 공동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국내 기업들은 중국 등 해외사업파트너와 43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진행하는 성과를 보였다.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과학 기술 박람회로 알려진 ‘중국 하이테크페어’에는 올해 46개국 3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5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콘진 은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11개 문화기술 기업과 저작권 기술기업 3곳에 부스와 함께 사전 일대일 사업상담, 통번역 등 현지에서의 원활한 사업을 위한 지원을 제공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 공동관 14개사는 다음과 같다. ▲비손콘텐츠 ▲엠랩 ▲펀웨이브 ▲포더비전 ▲클릭트 ▲연시스템즈 ▲날다팩토리 ▲씨투몬스터 ▲이지위드 ▲해라 ▲크리스피, 저작권기술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DCAN) 3개 사 ▲우경정보기술 ▲엠더블유스토리 ▲아이와즈

한콘진은 국내 문화기술(CT)및 관련 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위한 중국 심천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전문 기관인 IDH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의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진규 한콘진 문화기술진흥본부장은 “참신한 콘텐츠와 기술력을 가진 국내문화기술 콘텐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중국시장 및 해외시장에 도전해 선전하고 있다”며 “콘진원한콘진은 문화기술 연구개발(R&D)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