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혁신공헌대상(‘WIC AWARDS’-World Innovative Contribution Awards)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세계혁신공헌대상은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세계인의 표상(表象)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고,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에 공헌한 이들의 헌신적인 삶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 정의롭고 행복한 세계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과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도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유석 성남시 의회 의장,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정영만 전 환경부 차관, 신수원 전 광주국세청장 등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와 세계연맹 관계자 및 수상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세계연맹 이산하 총재는 이날 전 세계 각 국가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영어 인사말을 통해 “세계혁신공헌대상은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하고 정의로운 세계’를 만들자’는 모토 하에, 세계 각 구성원들의 노력을 비추고 그로 인해 쌓인 동력을 확산시켜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개개인이 가진 능력을 성별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이로운 가치로 공유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욱 풍요롭게 될 것”이라고 시상식의 취지를 말했다.
세계혁신공헌대상의 수상자 선정은 특정 국가에 편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별 안배 원칙을 적용하여 1개 국가에서는 1개 부문의 수상자만이 선정할 수 있으며, 세계평화•인권•환경•경제•과학•보건의료•교육•사회봉사•문화예술체육부문 등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특히 세계혁신공헌대상은 수상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담보하기 위해 기밀유지 기간을 명시해 놓고 있다. 이에 따르면 추천인, 추천받은 사람, 심사한 사람 등과 관련한 일체의 내용은 60년 동안 봉인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올해 세계평화부문에는 반기문 전 UN총재가 선정됐다. 인권 부문에는 미국의 미셸 오바마가 수상자로 결정됐고, 환경부문에는 브라질 출신의 환경운동가 마리나 실바, 경제부문에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 마윈 주석, 과학부문에 독일의 GEOMAR 헬름홀츠 해양연구소, 보건의료부문에 스웨덴의 실비아 헤멧 재단, 교육부문에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기술이전센터 ‘이숨(Yissum) 센터’, 사회봉사부문에 인도의 변호사 아프로즈 샤, 문화예술체육부문에 나이지리아 출신 작가 ’월레 소잉카(Wole Soyinka)‘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