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의 식품관련 B2B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대해 몇가지 기준으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1. 온라인 사전등록
서울식품산업대전은 온라인 사 전등록시스템을제공하였다. 사전등록을 하면 안내메일을 받을 수 있다. 참관안내메일은 참관날짜 결정, 교통안내, 전시장배치, 이벤트 프로그램 안내 등에 대해서 자세히 제공을 하고 있다.
2. 셔틀버스 운영
삼성, 잠실, 합정, 서울역, 용산에서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해서 참관객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다. 아래는 서울역 14번 출구 셔틀버스 정류장인데 인도의 폭이 좁아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제공하였다. 내년에는 정차장소를 변경해야 할것 같다.
3. 등록데스크
셀프 등록대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사전등록 안내메일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캐너에 접근시키면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4. 현장운영
로봇을 이용한 정보제공 서비스는 다른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보여집니다.
서울식품산업대전이 지경부 TOP5 전시회로 선정되고 ISO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자축하는 메세지를 전광판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5. 국제관 운영
서울식품산업대전 국제관에 입장하니 대만관이 눈에 들어왔다. 해외 참가국가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하는것 같았다. 특히 차기 대만 식품전시회 참가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었다. Foodex Japan 2011에서 도우미만 앉혀놓고 방문객들에게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한국관의 소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201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독일, 멕시코, 스페인 부스의 디자인에서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의 일관성이 눈에 띈다.
아래는 Foodex Japan 2011에 참가한 독일, 멕시코, 스페인의 부스 디자인이다. 이를 보면 국가적으로 부스디자인을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도 국가브랜드위원회, 한국관광공사, KOTRA 등의 기관에서 국가브랜드 확립차원에서 해외전시회의 경우 전시회 부스 디자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국제관의 경우 규모는 Foodex Japan에 비해 작았으나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잘 조성되어 있었다. 사전에 국제관을 출입할 수 있는 바이어들을 잘 구분하였고 현장에서도 국제관 출입통제가 잘 이루어졌다.
6. 초청장 관리
전시회 초청장 배포관리를 살펴보면 국내 대부분의 전시회 초청장이 누구한테 배포되었는지 추적이 불가능하다. 서울식품산업대전 역시 아래의 초청장을 보면 추적이 불가능 한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코팅된 종이를 사용하였는데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일본 IT 전시회의 초청장을 살펴보면 먼저 누구한테 초청을 받았는지 알수 있고 초청장에 전시참가업체, 참가품목, 참가방법, 교통안내 등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내용들이 상세하게 제공되어 있다. 그리고 재활용 용지를 사용한것으로 보인다.
7. 홈페이지 운영
홈페이지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해보면 영문 홈페이지에 국문 타이틀이 달려있는 것은 전시 주최자의 국제화 수준을 의심스럽게하며 마케팅 도구로 사용되어야할 홈페이지에 대한 인식의 수준을 예측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해외홍보는 거의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수준의 전시회가 어떻게 지경부 Top5 전시회가 되었고 ISO인증을 받았는지 또한 의심스럽다. 조속한 개선이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