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Korea경상북도에너지/환경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 D-30

경상북도-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협력 국제 심포지엄 개최
원자력, 태양광 및 마이크로그리드 활용, 에너지저장 등 5개 분과세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UN을 비롯한 범지구적인 에너지 관련 과제인 신재생에너지 활성, 에너지 접근, 에너지 효율 증대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국제기구, 저명한 석학, 정관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세계의 동반적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2014월드그린에너지포럼(World Green Energy Forum2014, WGEF2014)」개막을 30일 앞두고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변환’을 주제로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201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Christophter A. Pissarides)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부의장 이스마일 엘지줄리(Ismail Elgizouli)가 참석해 ‘창조경제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현재 세계 주요국은 그린에너지 산업을 발전시켜 소득증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많은 투자와 기술개발을 하는 등 그린에너지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린에너지 산업의 협소한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수출산업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개발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개도국 진출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UN과 기후변화대응 및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3일에  열리는 경상북도-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협력 심포지엄에서는 프라딥 몽가 UNIDO(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 유엔산업개발기구) 에너지기후변화국장, 몽골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 R20 Regions of Climate Action, 기후변화대응 세계지방정부 행동기구)대표단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국내 관련기관들이 참석, 녹색산업 조성을 위한 협력분야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개도국과의 에너지협력 및 투자 증진과 기술 이전 등의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 세계 그린에너지 분야 석학들이 참여하는 5개 분과세션(원자력·태양광·ICT·ESS·연료전지)을 통해 한국의 그린에너지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업육성의 정책 및 기술적 과제를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본 포럼을 에너지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관련 최신 동향 및 신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 경상북도의 선도적인 에너지 산업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산업시찰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등록은 ‘WGEF2014 홈페이지(http://www.wge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how More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Back to top button